각종 광고에서 현란한 춤으로 시선을 모았던 팝핀현준이 자신의 첫 영화 출연작인 '플라이 대디'에서 이준기의 댄스 사부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평소 팝핍현준의 춤에 매료됐던 이준기가 오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있을 자신의 팬미팅 행사에서 선보일 깜짝 댄스 공연을 위해 팝핀현준에게 댄스지도를 정식 요청했기 때문.
이에 팝핀현준은 영화, 드라마 촬영, 음반 준비 등의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이준기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팝핀현준은 "영화 '플라이 대디'에서 우리 두 사람은 친구로 등장하지만 사실 내가 준기보다 3살 많은 형이다. 그래서인지 준기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며 "준기가 열심히 배우기로 굳게 결심한 만큼 혹독한 훈련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팝핀현준은 "비록 준기가 동생이지만 영화 출연이 처음인 나를 따뜻한 선배처럼 많이 도와줘 그동안 많이 고마웠다"며 "이렇게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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