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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아빠되는 황승환 "태몽은 고구마"

7월 아빠되는 황승환 "태몽은 고구마"

발행 :

김태은 기자
사진

'황마담' 황승환이 오는 7월 첫아이의 아버지가 된다.


황승환은 29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4월 17일 결혼후 1년 정도 아이를 안가지고 신혼을 즐기려고 했는데, 집사람(미스코리아 경남진 출신 탤런트 박윤현) 친구들이 임신들을 하고나니까 빨리 아이를 낳고 싶은 생각이 들어 아이를 갖게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황승환은 "지난해 가을 임신 4주만에 병원에 가니 초음파검사로는 확인할 수 없어 혈액검사로 임신을 확인했다. 늦게 결혼한만큼 더 기뻤다"며 "예정일은 7월 17일 제헌절"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딸을 바라는데 아내는 아들을 바라고 있다"며 "태명은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는 뜻의 '우선'이다. 참고로 연애할 때 아내의 별명은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라는 뜻의 '하선'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교에 대해서는 "웃는 것만큼 좋은 태교가 어디있겠느냐"며 "황마담 스타일의 애교로 아내를 웃게 만들어준다"고 밝혔다.


태몽에 대해서는 "태몽은 장모님이 꾸셨는데, 밭에서 큰 고구마를 캐는 꿈이었다더라"며 "인터넷을 찾아보니 연예인이 되는 꿈이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아내와 입덧도 같이하고, 같이 배도 아프고, 심지어는 배도 같이 나오고 있다"며 아내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유머로 표현했다.


한편 황승환은 "요즘 아토피 같은 소아질환도 많은데 공기가 좋은 곳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어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 경기도 광주로 이사했다. 또 지난 5월 '황마담의 웨딩 컨설팅'이라는 결혼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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