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홍수현이 지난달 31일 극비리 군입대한 남궁민을 배웅한 것으로 밝혀졌다.
홍수현은 현재 오는 16일 첫방송되는 KBS1 대하사극 '대조영'을 촬영하고 있다. 그러나 촬영지인 경북 문경에서 일주일에 하루이틀 정도만 보내면 될 정도라 짬을 내 이날 충남 논산 훈련소로 입소하는 남궁민을 지켜봤다.
홍수현측은 "홍수현이 평소 KBS1 일일극 '금쪽 같은 내새끼'에 함께 출연해온 남궁민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남궁민이 출연한 영화 '비열한 거리'의 시사회에도 꼬박 참석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친한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고, 그 때문에 배웅을 간 것"이라며 세간에 돌고 있는 핑크빛 소문은 억측"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6월부터 8개월간 방송된 '금쪽 같은 내새끼'에서 부부로 출연해 시청률 고공행진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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