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NBA 코비, 만난다

혼혈스타 다니엘 헤니가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득점기계'로 활약중인 코비 브라이언트와 만남을 갖는다.

다니엘 헤니는 8일 오후8시 서울 명동 나이키 매장 앞 특설 무대에서 코비 시그내쳐 슈즈인 '줌 코비 1 런칭쇼' 행사에 참석해, 이 제품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만난다.

특히 다니엘 헤니는 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농구선수 출신으로 준프로급 농구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소 팬을 자처했던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무대에 서게 돼 무척 설레어 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코비는 이날 특설무대에서 다니엘 헤니와 함께 농구에 대한 열정과 한국 팬들에 대한 고마움 등을 토크쇼 형식으로 들려주며, 자신의 팬인 다니엘에게 '줌코비 1'을 직접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영화 촬영중에도 틈틈이 농구 코트를 찾을 정도로 농구 마니아인 다니엘 헤니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빅팬으로, 같은 날 오후5시30분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농구 클리닉에도 스스로 참관을 신청할 정도로 코비와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어려운 성장기를 농구와 함께 보내며 극복한 뒤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서 스타로 성장한 다니엘 헤니와 NBA 최고 득점기계이자 청소년들의 우상인 코비 브라이언트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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