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소이가 '제3회 아시아 송 페스티벌' MC로 발탁됐다.
소이는 오는 2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제3회 아시아 송 페스티벌 (Asia Song Festival 2006)'의 MC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아시아 송 페스티벌'은 한국의 동방신기 버즈 씨야, 일본의 아라시 코다쿠미, 중국의 쑨난, 홍콩의 천후이린 등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9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행사를 주최하는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측은 "소이가 영어와 중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능숙한 진행 실력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인 행사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소이는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홍콩에서 태어났고,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하다.
특히 소이는 올해 초 'LA Sports Arena'에서 열린 'Glimpse of Korea' 행사에서 MC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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