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15일 둘째 출산 예정

둘째를 임신중인 모델 겸 탤런트 변정수가 오는 15일 출산할 예정이다.

변정수의 한 측근은 "출산예정일이 15일이다. 그러나 둘째 아이다 보니 예정보다 일찍 출산할 수도 있다고 한다"고 1일 전했다.

변정수는 지난 7월 20일 대종상 전야제 공동 MC를 맡은 것을 마지막으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임신 5개월일 때도 빈민아동을 돕기 위해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출산이 임박해서도 의류사업을 지속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어, 한 설문조사에서 '여성들이 닮고싶은 롤모델' 1위로 뽑히기도 했다.

한편 변정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이를 가진다는 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일인데, 그 이유하나로 태교를 빌미로 집에서 레이스 달린 옷 입조 조신하게 있어야만 하는거죠"라며 "태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를 가진 엄마가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가치관을 밝히기도 했다.

변정수는 임신 후 자신의 사회활동에 대한 일부의 비난에 대해서도 "모든 여자들은 임신한 몸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어야만 하고, 또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임신했다는 이유만으로 피해를 받는다는 것은 참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또 "임신한 여성여러분! 모두들 자신있게 다니세요. 그래야 아이도 건강해지고, 엄마도 건강해집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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