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정선경(35)이 지난달 6개월 일정으로 일본 어학연수를 떠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선경의 한 측근은 "정선경이 일본어 공부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지 한달여가 됐다"며 "현지에 남자친구도 있고 해서 일본행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28일 귀띔했다.
정선경의 남자친구는 동갑내기 회사원으로 현재 일본에서 근무하고 있다. 부모는 모두 한국에 거주하고 있어, 일부 잘못 알려진 것처럼 재일동포는 아니라고.
지난 8월 연세대에서 사회복지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을 정도로 학구열이 뛰어난 정선경은 이번 기회에 일본어를 마스터한다는 계획이다.
이 측근은 "정선경이 원래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고, 어학에도 관심이 많아 영어도 꾸준히 개인교습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평소 관심있던 일본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선경은 이 남자친구과 곧 결혼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주변의 관측. 이 측근도 "아직 결혼날짜를 잡지는 않았다. 그러나 곧 결혼에 이르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지난 8월 SBS '나도야간다' 종방과 함께 휴지기를 가져온 정선경은 12월말 잠시 귀국할 예정이다. 차기작으로는 영화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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