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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日서 1년간 정규방송된다

'VJ특공대', 日서 1년간 정규방송된다

발행 :

이규창 기자
사진

KBS의 교양 프로그램 'VJ특공대'가 일본에 진출한다.


KBS는 14일 "'VJ특공대'가 일본 최대 공영방송인 NHK에 수출됐다"며 "내년 1월4일부터 1년간 NHK의 기간 위성채널인 BS-1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주 1회씩 총 52편이 편성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로서 'VJ특공대'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정규시간대에 편성되는 한국 장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됐으며, KBS는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생로병사의 비밀' 42편을 대만 전국지상파인 TTV에 판매한 데 이어 52편의 단일 프로그램 최다 편수 수출 기록을 남겼다.


KBS는 "NHK는 한국의 전국 방방곡곡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VJ특공대'에 주목해, 현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의 역동적인 삶의 모습을 보다 깊이있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해 방송을 결정하게 됐다"고 수출계약이 성사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NHK는 지난 4월16일 방송된 KBS '스페셜'의 '현지르포 2006-북한 중국자본에 종속되는가?'편을 NHK BS 채널에서 내년 1월에 방영할 예정이다.


KBS JAPAN(대표 왕현철)은 "NHK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전국 방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VJ특공대'의 방송은 일본 전역에 한국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전해서 일본 시청자가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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