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빡이' 김시덕이 백혈병 어린이를 위해 병동 공연을 열었다.
김시덕은 오는 2월 방송될 KBS 2TV '좋은나라 운동본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높은 음자리'를 통해 6년째 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근영(10) 어린이를 만나 '대빡이' 김대범과 함께 개그 공연을 펼쳤다.
신설된 '높은 음자리' 코너는 시청자들의 바람을 해결해주는 형식의 코너. 즉 만나고 싶은 사람이나 가고 싶은 장소 등의 시청자 사연을 접수받아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바람을 이뤄준다는 취지다.
최근 김근영 어린이를 만나 병실 공연을 펼친 김시덕은 "김근영 어린이가 웃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며 "하루빨리 김근영 어린이가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또 온국민이 개그를 통해 웃음 짓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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