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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동방신기' '스타킹' 감동의 3연승

'40대 동방신기' '스타킹' 감동의 3연승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40대 아버지들의 희망 '40대 동방신기'가 결국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3연승을 달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스타킹'에서 '40대 동방신기' 유노정우(한정우), 믹키준진(장준진), 최강원영(백원영), 시아영석(이영석), 영웅용석(최용석)가 3연승에 성공했다.


이들은 이날 공중 린댄스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댄스를 선보이며 금주 '스타킹'에 오른 대고 출신 10∼20대 5명으로 구성된 '동방신기 걸스'를 제치고 3연승에 올라 상금 500만원을 획득했다.


시청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린 '40대 동방신기'의 믹키준진은 눈물을 흘리며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40대 여러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몇년만에 울어보는지 모르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40대 동방신기'는 15년 전 함께 했으나 5년 전 백혈병으로 숨진 동료를 위해 상금을 쓰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혀 감동을 더했다. 이들은 아들을 간호하느라 집까지 팔고 현재 시골에서 살고 있다는 친구의 노부모를 돕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방신기 걸스' 외에 손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떡을 치는 일본의 '떡방아 삼총사'와 국자 냄비 청소기로 춤추는 '대단한 엄마' 풀잎 라면봉지 대파 돈으로 피리를 부는 '풀잎소녀' 등이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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