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윤계상 '사랑에 미치다', 소폭상승세 10.5%

5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이미연과 군 제대 후 처음 드라마에 출연한 윤계상이 만나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가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영된 '사랑에 미치다'는 전국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기록한 10.4%에 0.1%포인트 상승한 수치. 상승폭은 0.1%포인트로 미미하지만 첫회 9.8%를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랑에 미치다'는 동시간대 방영되고 있는 KBS 1TV '대조영'과 MBC '하얀거탑'에 밀려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지만,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사랑의 미치다'는 결혼식 당일 자동차 사고로 연인을 잃은 서진영(이미연)이 세월이 지난 뒤 연인을 죽게 한 김채준(윤계상)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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