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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정말 죄송..국내면허증 딸 것"

이현우"정말 죄송..국내면허증 딸 것"

발행 :

김수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현우 ⓒ임성균기자 tjdrbs23@
가수 겸 배우 이현우 ⓒ임성균기자 tjdrbs23@

"차마 얼굴을 들을 수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가수 겸 배우 이현우가 음주운전과 관련 21일 오후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현우는 이번 사건과 관련,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죄스러운 심정을 털어 놓았다. 이현우는 "내가 잘못한 일이라서 무슨 변명이 필요있겠느냐"며 "죄송하고 송구스러울 따름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설을 인천 큰댁에서 보내는데, 가다보니 길도 많이 변했고, 시간도 촉박해서 가다가 신호위반을 했고 일이 이렇게 됐다"며 "설날인데 매니저 동생한테 부탁하기도 그렇고, 전날 술을 마시고 6시간 정도 잠을 잤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었다"며 숙연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경찰도 음주측정 결과에 대해 의아해하며 '몸이 피곤하면 그럴 수 있다'고 말하더라. 드라마 촬영하면서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하느라고 바쁘게 움직었었는데..지금 같은 심정으로는 3월 콘서트도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괴로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현우는"일하는 동생(매니저)과 24시간을 붙어 있다시피해서 사실 내가 운전할 일이 거의 없었는데, 알고보니 내 면허증 유효기간이 만료됐더라"며 "내가 운전을 거의 할 일이 없지만 그래도 운전 면허증을 따야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죄송하다.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다"고 힘없이 말하며 "이런 일로 인터뷰를 하게돼 팬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현우는 설이었던 지난 18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근에서 혈중농도 0.114%의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국제면허 유효기간이 지난 상태여서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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