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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가수하고 싶다"

임채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가수하고 싶다"

발행 :

김경욱 기자
ⓒ<사진 = 홍기원 기자 xanadu@>
ⓒ<사진 = 홍기원 기자 xanadu@>

중견배우 임채무가 가수에 도전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임채무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내곁에 있어'(극본 박지현, 연출 이형선) 제작발표회에서 가수를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복면달호'에서 전직 가수였던 기획사 사장 역을 맡은 임채무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듣는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가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채무는 이어 "과연 내 노래를 사랑해 줄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 면서 "드라마에서의 인기는 시간이 흐르면 희미해지지만, 노래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김정구 선생님도 '눈물젖은 두만강'으로 50년 넘게 견디셨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사랑과 진실' 주제곡인 '사랑과 진실'을 부른 임채무는 "내가 가수처럼 노래를 잘해서가 아니라 탤런트로서 듣기 거북하지 않을 정도로 불러서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임채무는 또 어떤 장르의 노래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트로트와 록을 합친 퓨전 장르를 하고 싶다"면서 "힙합 댄스나 비보이들이 추는 춤은 우리 선조의 탈춤이 원조다. 정통과 현대를 합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최명길 박상민 이윤지 임채무 김정욱 등이 출연하는 새 아침드라마 '내 곁에 있어'는 '있을 때 잘해' 후속으로 오는 12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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