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정 김동완 주연의 SBS '사랑하는 사람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사랑하는 사람아'는 전국 일일 시청률 10.4%(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아'가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는 동일시간대 방송된 MBC '특집 주몽스페셜'이 기록한 24.5%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피는 봄이오면'이 기록한 7.6%를 넘어선 기록이다.
더욱이 이 드라마는 그동안 시청률 50%대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은 '주몽'에 가려져 시청률 한자리수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주몽'이 종영과 동시에 드디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라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한은정의 연기가 빛난다. 드라마의 빠른 전개도 재미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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