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비가 남자친구의 머리를 면도기로 밀었다는 엽기(?)적인 경험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아이비는 지난 14일 경기도 일산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야심만만' 녹화에서 '사랑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눈 감아줬던 일'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 같은 일화를 소개했다.
아이비는 "예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남자친구에게 너무 화가 나 집에서 내 면도기를 들고 나와 남자친구의 머리를 밀어버렸다"고 말했다. 아이비의 이 같은 깜짝 발언에 강호동 등 다른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하지 못했다.
또한 아이비는 면도기를 가지고 있었던 이유에 대해 "수염이 좀 났기 때문"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또 한 번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녹화는 19일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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