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오지헌과 난데없는 열애설에 휘말렸던 신인가수 태사비애(본명 박희경)의 실제 애인으로 밝혀진 채경선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채경선은 실제 태사비애의 연인임이 밝혀진 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순위 1위로 급부상하며 네티즌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1980년생인 채경선은 한서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KBS 공채개그맨 18기로 데뷔한 신인 개그맨이다. '개그콘서트'의 원투차차차' 춤 선생으로 분해 변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앞서 오지헌은 자신이 신인가수 태사비애와 교제한다는 보도에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태사비애는 내 친구의 애인이다. MEJ(연예인 크리스찬 공동체)에서 너무나 친하게 알고 지내는 동생임과 동시에 나와 절친한 친구의 여자친구다"고 부인한 바 있다.
오지헌은 이후 "채경선이 실제 남자친구란 것을 알고 있지만 내가 그것을 밝힐 수는 없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나야 이미 활동중인 개그맨이지만 채경선은 아직 신인이고 지금이 무척 중요한 시기인데 이렇게 열애설이 나서는 안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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