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나라가 얼굴없는 모델로 발탁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4일 "한수원의 기업광고 배경음악 및 내레이션을 가수 장나라가 맡았다"고 밝혔다.
한수원측은 "장나라의 음색이 깨끗한 에너지 원자력의 이미지와 부합했다"며 "기부 및 자선활동에도 앞장서는 장나라의 모습이 한수원의 기업 이미지와도 부합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수원의 기업광고는 그 동안 박혜경이 부른 '뭉게구름'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다. 한수원은 "장나라가 새 광고인 '푸른 만남'편에서 부르는 '뭉게구름'은 그의 맑고 밝은 음색이 더해져 광고의 깨끗한 이미지가 배가 됐다"고 설명했다.
장나라의 노래가 실리는 한수원의 새로운 광고는 25일부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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