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유재석' 김동범, '칼잡이 오수정'에 깜짝출연

유재석을 닮아 화제가 됐던 아역배우 김동범(16)이 SBS '칼잡이 오수정'에 깜짝 카메오 출연했다.

김동범은 엄정화 아역으로 출연한 슈가 박수진에게 프러포즈 하는 상대남으로 출연해 코믹 연기를 펼친다.

오는 28일 첫방송될 '칼잡이 오수정’은 MBC '12월의 열대야'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엄정화와 '환상의 커플’로 인기를 끈 오지호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연애는 불같이 하지만 막상 결혼 앞에서는 철저하게 계산적인 노처녀 엄정화(오수정역)와 사랑의 배신으로 킹카가 된 오지호(고만수역)의 요절복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칼잡이 오수정'에 카메오 출연한 김동범은 "잠깐 출연하는 카메오역이지만 자신의 장기인 춤과 코믹연기를 선보일 수 있어 좋았으며 그보다 더 즐거웠던 것은 평소 팬으로서 좋아했던 엄정화의 아역으로 출연한 박수진 누나와의 촬영이 무척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범은 안경 낀 모습과 쳐진 눈 하얀 피부에 코믹한 이미지가 딱 유재석을 닮아 화제가 됐었다.김동범은 현재 KBS 성장드라마 '최강 울 엄마'에서 주인공 진원(최강역)의 친구이자 코믹한 학급 부반장 강동범역으로 출연중에이다. 데뷔 이후 50여편의 CF에 출연하며 CF계에서 잘 알려진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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