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SBS '쩐의 전쟁'의 피날레를 장식할 박신양과 박진희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이들은 4일 오후 수원시 권선동 소재 권선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을 촬영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SBS '파리의 연인'에서 멋진 턱시도를 입어 뭇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박신양은 그에 못지 않은 자태를 보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가벼운 농담과 승리의 V자를 그려 보이기도 하면서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려고 애썼다.
종방후 4부작 번외편을 남겨두고 있지만, 장태유 PD를 비롯한 스태프들은 마치 종방을 앞둔 사람들처럼 서로의 노고를 아낌없이 칭찬했다.
특히 박진희는 종방을 맞이하는 소감에 대해 "너무나 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감사 드린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연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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