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하이킥' 나문희-정준하 모자, '무한도전'에서 재회

'하이킥' 나문희-정준하 모자, '무한도전'에서 재회

발행 :

김수진 기자
지난 13일 MBC 인기 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종방연에 참석한 나문희와 정준하 ⓒ임성균기자 tjdrbs23@
지난 13일 MBC 인기 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종방연에 참석한 나문희와 정준하 ⓒ임성균기자 tjdrbs23@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준하의 어머니로 출연한 나문희가 '아들' 정준하를 위해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했다.


나문희는 28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머드특집 개그 실미도' 편의 '고향 앞으로~!' 코너에서 정준하의 어머니 자격으로 등장해 정준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정준하를 비롯해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멤버들은 나문희가 모습을 드러내자 놀라며 그를 반겼다. 나문희는 그에 앞서 면회소에 몸을 감추고 음성변조를 통한 목소리로 '무한도전' 멤버 누군가의 어머니임을 알렸다.


나문희는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을 즐겨보고있다"며 "정준하를 보기 위해 앞으로 '무한도전'만 볼 것이다"고 말했다.


나문희의 깜짝 출연에 정준하는 실제 어머니를 만난 듯 눈시울을 붉혔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정준하가 녹화 당시 나문희의 깜짝 출연 여부를 정말 몰랐다"며 "녹화 이후에도 나문희에 대한 고마움에 정준하가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이어 "정준하가 녹화 때 '나문희 선생님을 보자마자 안아드리고 싶었는데, 행색이 너무 더러워서 감히 안아들리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시청자들도 나문희의 깜짝 등장에 감동하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나문희와 정준하가 '거침없이 하이킥'이후 진짜 모자지간처럼 지내는 모습이 너무 가슴 찡했다"고 입을 모았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