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단장한 '해피투게더' 시즌 3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새 코너 '그때 그 사건'코너를 새롭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때 그 사건' 코너는 과거 기사 속 사연의 주인공을 찾는 심리 게임. 이날 방송분에서는 과거 술에 취한 A가 의자에 깨진 유리컵에 놓여져 있는 지 모르고 자리에 앉았다가 엉덩이를 4바늘이나 꿰맨 기사와 관련한 문제 등으로 게임이 진행됐고, 그 주인공은 박명수로 밝혀지는 등 새로운 재미를 부여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새 코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일부 네티즌들의 부분 편집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킨 '장영란 동영상'으로 시끄러웠던 '암기송' 코너는 공익을 주제로 한 암기송을 선보이며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해피투게더'는 이날 방송분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전국 일일 시청률 13.2%(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지피지기'와 '헤이헤이헤이 시즌2'가 각각 기록한 9.6%와 10.2%를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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