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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내리는 눈', 시청률 답보 속 잔잔한 인기몰이

'8월에 내리는 눈', 시청률 답보 속 잔잔한 인기몰이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추상미 조동혁 주연의 SBS 금요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이 시청률은 답보 상태지만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8월에 내리는 눈'은 10일 연속 방송에서 각각 11.7%와 1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한 11.3%와 12.8%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전반적인 급등 없이 계속 제자리 걸음에 머무는 것이기도 하다. '8월에 내리는 눈'은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서는 각각 11.3%와 13.4%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8월에 내리는 눈'에 쏠리는 시청자들의 관심은 여느 인기 드라마에 못지 않다.


특히 주인공 추상미와 조동혁에 대한 애정은 더욱 뜨겁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추상미 조동혁 정말 최고다" "명품 드라마" "올해 본 드라마 중 최고" 등 칭찬글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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