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미녀들의 수다'의 스타 에바 포피엘이 고운 백설공주 의상을 차려입었다.
에바는 지난 9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드라마 첫 촬영에서 백설공주 옷을 입은 채 아이들의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모습을 연출하며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드라마에서 카자스흐탄 출신 이벤트 회사 소냐 역을 맡은 만큼 이날 에바는 백설공주 옷을 입고 한껏 들뜬 분위기 속에서 연기를 펼쳤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로 인기를 얻은 에바는 그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가 하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지만 본격 드라마 연기를 펼치는 것은 이번 '미우나 고우나'가 처음.
이날 실제 카메라 앞에서 처음 연기를 주문받은 에바는 긴장된 가운데서도 밝은 모습으로 웃으며 첫 연기 신고식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에바 외에 한지혜, 김지석, 유인영, 김찬우 등이 출연하는 '미우나 고우나'는 '하늘만큼 땅만큼'의 뒤를 이어 오는 9월 3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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