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아침드라마 '내곁에 있어'가 일부 지역에서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내곁에 있어'는 전국 가구 일일시청률에서는 18.8%를 기록했지만, 서울과 대구지역에서는 각각 20.4%, 20.5%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도 19.5%를 기록해 20% 진입을 눈앞에 뒀다.
'내곁에 있어'는 오전 7시50분 이른 시간에 방송되는 아침드라마이지만 방송 이후 줄곧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사랑을 얻어왔다. 주간시청률에서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명길·임채무·이윤지 주연의 '내곁에 있어'는 상반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자식마저 모른 척 하는 이기적인 모녀 가족의 모습과, 그와 상반된 생각을 가지고 사는 두 가족의 모습을 긴장감있게 그려나가고 있다.
한편 비슷한 시간에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사랑하기 좋은날'은 13.1%, KBS 1TV 'TV소설'은 9.3%, KBS 2TV '사랑해도 괜찮아'는 9.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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