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기가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을 끝으로 잠시 국내 활동을 중단한다.
대신 당분간 아시아 홍보를 위해 전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이준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준기의 한 측근은 8일 “이준기가 당분간 국내에서는 작품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주 좋은 작품이 들어온다면 일정을 조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는 범아시아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라 일단 이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준기는 13일 일본 도쿄에서 치러지는 ‘마이걸’ 방영 기념 프로모션에 참석하며 14일에는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는 팬미팅을 갖는다. 또한 중화권 팬미팅 행사를 기획 중이며 10월18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제27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라이징 스타상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아시아 팬들의 반응을 살핀 뒤 지난해 5월 한국에서 가졌던 대형 팬미팅 같은 행사도 기획할 예정이다. 이준기는 당시 팬미팅에서 그만의 노래와 춤 솜씨를 과시해 아이돌 스타의 콘서트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준기측은 “‘이준기 프로젝트’라고 명명된 여러 가지 기획들이 계획 중”이라며 “조만간 세부적인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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