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살 연하의 패션사업가와 열애중인 개그맨 이수근(32)이 애인인 박모(23)가 직접 준비한 '사랑의 도시락'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이수근은 오는 7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 2일' 코너에서 교제중인 애인이 자신을 위해 만든 사랑의 도시락을 먹으며 '닭살' 애정을 공개적으로 과시했다.
'1박 2일'은 멤버들이 국내 명소를 찾아다니며 1박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해피선데이'의 인기 코너. 최근 을릉도 편에 출연한 이수근은 현지에서 애인이 준비한 도시락으로 노홍철 김종민 등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이수근의 여자친구가 준비한 식사는 영화에나 등장하는 밥 위에 완두콩으로 하트 모양을 그려넣은 사랑의 도시락이다.
더욱이 이수근을 향한 여자친구의 사랑이 담긴 연애편지도 눈길을 끌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이수근의 여자친구는 "항상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힘내라. 사랑합니다"고 마음을 공개했다.
이수근 뿐 아니라 강호동 역시 아내가 직접 준비한 도시락으로 신혼의 달콤함을 공개했다.
이수근은 지난해 초 방송일을 통해 의상을 담당한 박모씨를 알게 돼 오빠동생으로 지내오다 서서히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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