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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별' 박민영 "거만해질 여력이 없다"

'은별' 박민영 "거만해질 여력이 없다"

발행 :

김수진 기자

악성루머 관련 '성장통' 고백

ⓒ최용민기자 leebean@
ⓒ최용민기자 leebean@

톱스타 유망주 박민영이 최근 악성루머에 시달린 것과 관련해 애태웠던 마음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6일 오후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된 KBS 2TV '아이엠 샘' 촬영 현장에서 난데없이 흘러나온 손태영과의 불화설로 겪은 '성장통'에 대해 속내를 밝혔다.


박민영은 "이번 일은 사실이 아니고, 사실 여부를 떠나서라도 내가 '건방지다', '너무 거만한 것 아니냐'는 식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에 대해 마음이 아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나는 신인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연기에만 열중하고 했다"며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내가 거만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를 풀고 싶다. 연기만 생각하기에도 벅찬 나는 거만해질 여력이 없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이번 작품을 할때 책임감이 많았다. 촬영장에서는 연기만 잘하면 되지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게 안좋게 보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만 아니라고 해서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었구나. 다 보여지는게 아니구나'는 '생각과 앞으로도 보여지는 것에 신경을 써야겠구나'는 생각을 했다"면서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생긴 착오라고 생각한다. 지금보다 여유가 많이 생기게되면 좀더 저를 있는 그대로 봐주시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박민영은 "나쁜 소문이 났을 때 스태프들이 오히려 위로해줬다. 당시 주변의 소중함도 알았고 선배님들이 격려해주시고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됐다. 좀더 폭넓게 생각하게 됐다. 성장통이다. 앞으로 겪어야 할 큰 일에 대한 단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또 "연기 잘하는 배우도 좋지만 인간미 넘치는 배우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그러기 위해 열심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기리에 종영된 MBC 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엉뚱유미'로 스타덤에 오른 박민영은 '아이엠 샘'에서 주인공으로 단박에 발탁돼 연기력까지 검증받은 차세대 톱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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