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로비스트'의 여주인공 장진영이 촬영중 탈진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장진영 측은 23일 "장진영이 전날 밤을 샌 상태에서 22일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에서 새벽부터 조깅하는 신을 찍다가 체력이 버티지 못해 촬영을 취소했다"며 "오후 1시경 탈진해 인근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집에 가서 휴식을 취해 오늘 오전 다시 촬영장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인천에서 격투기 신을 찍는 등 힘든 장면을 많이 촬영하는데다가 장진영씨가 거짓으로 연기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체력이 많이 소모됐다"며 "현재 컨디션이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촬영을 지속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기 로비스트로 성장하는 마리아를 주인공으로 한 '로비스트'는 장진영, 송일국, 한재석 등이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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