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대중문화예술인복지회(이사장 이경호ㆍ사진)가 출범 7개월 만에 첫 '성과물'을 낸다.
한국대중문화예술인복지회(이하 복지회)는 5일 낮 12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제1회 행복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복지회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연예인 10명에 성금을 전달한다.
'제1회 행복나누기'는 지난 3월 설립된 복지회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갖는 공식행사이다. 복지회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선후배 연예인들이 모은 성금을 '노란 셔츠 입은 사나이'로 유명한 원로 가수 한명숙 등 10명의 동료 연예인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호 이사장은 최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과거에는 큰 스타였지만 현재는 정말 어렵게 살고 있는 연예인들이 우리가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무척 많다"며 "'제1회 행복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동료 연예인들을 본격적으로 도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호(탤런트 부문 회장), 김건모(가수 부문 회장), 신동엽(희극인 부문 회장), 김정은(여성 연예인 부문 회장) 등 복지회 소속 연예인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