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MC 유재석의 연인으로도 잘 알려진 MBC 나경은 아나운서가 단독 진행자 자격으로 남극을 찾는다.
나 아나운서는 MBC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준비 중인 '네버엔딩 스토리' 촬영을 위해 11일 10일 간의 일정으로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 촬영의 최종 목적지는 남극 세종기지로, 나 아나운서는 이 곳에서 미리 준비해 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MBC 아나운서국의 한 관계자는 13일 오전 "촬영지는 그야말로 먼 남극이지만, 진행자는 오로지 나경은 아나운서 한 명뿐이다"며 "나 아나운서가 평소에도 책임감 강한 모습을 보여온 만큼 이번 촬영도 예정대로 잘 마치고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MBC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인 '네버엔딩 스토리'는 과거 여러 분야에서 화제를 낳았던 주인공들의 근황 등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나경은 아나운서의 남극 방문 이전, 오상진 아나운서는 히트곡 '뮤지컬'로 유명한 가수 겸 연기자 임상아를, 서현진 아나운서는 영화 '집으로'의 김을분 할머니'를 이미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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