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언론들이 '욘사마' 배용준의 부상 소식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 온라인판인 산스포닷컴, 아사히 신문 등 주요언론은 17일 "'욘사마' 배용준이 중상을 입었다"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산스포닷컴은 "한류스타 배용준이 '태왕사신기'의 격투신 촬영 중 목과 어깨에 중상을 입어 가까운 시일 안에 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배용준은 곧바로 입원해 수술을 받을 것을 권유받았지만 촬영 일정을 미룰 수 없어 진통제를 복용하는 등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며 "다음달 5일 촬영이 끝난 뒤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말 '태왕사신기' 촬영 액션신 촬영 도중 상대 액션배우의 칼에 손을 맞아 오른쪽 검지손가락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한 배용준은 최근 목척추와 어깨 인대에도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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