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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크리스티나 결혼에 "아들 낳아라" 덕담

'미수다' 크리스티나 결혼에 "아들 낳아라" 덕담

발행 :

김원겸 기자

축가는 도미니크가 샹송으로

사진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중인 외국인 크리스티나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된다.


오는 12월3일 방송될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된다.


'미수다' 멤버 중 한국인과 첫 번째로 결혼에 골인하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리스티나의 결혼식은 그녀의 절친한 각국 미녀들의 참석으로 결혼식을 더욱 더 빛낼 예정이다.


크리스티나는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양에서 한국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크리스티나는 음악 공부를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유학 온 남자친구와 만나 사랑을 키운 뒤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는 남자친구를 따라 지난해 말 한국에 입국했다.


관심거리인 결혼식 축가는 '미수다' 공식 가수인 도미니크가 샹송을 부를 예정이며, "스케줄이 있더라도 크리스티나에게 축가를 꼭 불러주겠다"고 이야기 한 김종서도 축가를 선물해 '미수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 중 미녀들이 크리스티나에게 축하한다는 덕담으로 "시어머니께 잘 해야한다" "꼭 아들을 낳아라" "부부싸움 해도 각방은 쓰지마라" 등 한국적인 덕담이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크리스티나는 "결혼해서 잘 살겠다"고 답사와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보여 미녀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미녀들의 가지각색 별명과 닮은꼴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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