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닮은꼴' 오연서, KBS '대왕세종' 출연

배우 김희선을 닮은 외모로 최근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오연서(20ㆍ본명 오햇님)가 KBS 1TV 새 대하드라마 '대왕세종'의 주연 양녕대군(박상민 分)의 여인으로 캐스팅됐다.

오연서가 맡은 역할은 조선시대 절세가인 '어리'라는 여인. 세종의 첫째 형이며 세자였던 양녕대군이 첫 눈에 반해 끊임없는 구애를 펼칠 만큼 매력적인 인물이다.

양녕대군과 어리의 스캔들은 조선팔도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희대의 비극적 사건으로 극 중에서 비중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옥림(고아라 分)의 언니로 출연했던 오연서는 최근 미니홈피에 사진이 공개되면서 김희선을 닮은 모습으로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오연서의 최근 모습을 보고 "많이 예뻐지고 분위기도 달라졌다"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오연서는 장동건 현빈 신민아 이하나 등이 속한 스타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연기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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