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결혼식의 주말! 8~9일 5쌍 무더기 웨딩마치

결혼식의 주말! 8~9일 5쌍 무더기 웨딩마치

발행 :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는 8일과 9일 결혼식을 앞둔 성현아, 김남일·김보민 커플, 이정옥·박세훈 커플, 김완기·민경선 커플.


12월의 두번째 주말이 '결혼식의 주말'이 될 전망이다. 오는 8일과 9일 주말 이틀동안 무려 5쌍의 연예계 커플들이 무더기 웨딩마치를 울리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최근 일본 J리그행을 확정지은 축구선수 김남일과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8일 오전 11시 하얏트 호텔에서 화촉을 밝히며 결혼식의 주말을 알린다. 수년간 계속된 열애설에 알쏭달쏭한 답변만을 계속해왔던 이들은 지난 6월 극비 약혼식을 올린 데 이어 9월 기자회견 이후 이를 공식화하며 행복한 결혼준비를 해왔다.


뒤이어 같은 날 3시30분에는 탤런트 이세창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이세원이 압구정동 컨벤션H에서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광고 에이전시에 다니고 있는 3살 연하의 임모씨.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연료첨가제업체 '프로롱'의 한국 총판 '하나림' 이사로도 재직중인 이세원은 연예인 레이싱 팀 '알스타즈'에서도 활동한 재주꾼으로 결혼 이후 연기자 변신을 준비중이다.


다음날인 9일에는 무려 세 커플의 결혼식이 예정돼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MBC '이산'의 악녀 성현아. 성현아는 이날 오후 1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1살 연하의 사업가 허은교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부산이 연고지인 남편 때문에 결혼식 장소도 부산으로 정했다는 성현아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친정 어머니 없는 자신을 위해 애써주시는 시어머니의 이야기를 전하며 "200점 엄마가 되고 싶다"고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KBS 이정옥 기상캐스터는 같은 시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4살 연상의 치과의사 박세훈씨와 결혼한다. 지난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는 후문. 이정옥은 2001년부터 KBS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KBS '생방송 세상의 아침'의 기상캐스터를 맡고 있다.


마지막으로 개그맨 김완기가 결혼식의 주말을 마무리한다. 김완기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정현탑웨딩홀시티에서 첫사랑 민경선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완기가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진 주인공이다. 한때 결별했지만 다시 만나 지난해 여름부터 본격적인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