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최종회가 방영된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30대 여성들의 마음을 가장 사로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이날 '태왕사신기'는 31.9%를 기록했다. '태왕사신기'는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는 35.7%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성연령대 조사에서 '태왕사신기' 마지막회를 가장 많이 본 시청층은 30대 여성(점유율 16%)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사극의 경우 중년 남성팬들이 많은 반면 '태왕사신기'는 색다른 내용과 CG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30대 여성에 이어 40대 여성이 13%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이 이를 반증한다. 남성은 30대가 11%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4.6%를 기록해 가장 많이 '태왕사신기' 마지막회를 지켜본 것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