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이 오는 23일 종영을 앞두고 주말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대조영'은 30.9%(TNS미디어코리아 집계)의 시청률로 이날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방송분의 33%보다는 낮은 수치이지만 드라마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30% 대 시청률을 유지, 그 만큼 시청자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날 '대조영'은 대종영(최수종)이 이끄는 고구려군이 이해고(정보석)를 끈질게 뒤쫓아 마침내 한판 대결을 펼치기 시작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두 사람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지 16일 방송분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모든 촬영 일정을 마무리한 '대조영'의 최수종과 '설인귀' 이덕화는 오는 31일 열리는 2007 KBS 연기대상 시상식 최우수 연기상 남자부문 후보에 나란히 올라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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