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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鄭-昌, 지상파3사 출구조사 지역별 지지성향 '뚜렷'

李-鄭-昌, 지상파3사 출구조사 지역별 지지성향 '뚜렷'

발행 :

김수진 기자
17대 대통령선거에서 지상파 3사 전국 예측 지지율 1위를 기록한 기호 2번 이명박 후보
17대 대통령선거에서 지상파 3사 전국 예측 지지율 1위를 기록한 기호 2번 이명박 후보


KBS와 MBC가 공동으로 진행한 제17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지역별 지지 성향이 뚜렷이 나타났다.


19일 KBS와 MBC가 출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호2번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전국 예비 득표율 50.3%를 기록한 가운데 경북 지역에서 최고 득표율을 보이며 74.7%, 대구에서 71%의 득표율을 보였다.


전국 예비득표율 26.0%를 기록한 1번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광주에서 최고 득표율인 81%를, 전북에서 84%의 지지를 얻었다.


12번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전국 예비득표율 13.5% 가운데 대전에서 26.7%, 충남 25%의 득표율을 얻었다.


KBS와 MBC는 전국 1만3000여 곳이 넘는 투표소 가운데 250개 투표소를 추출, 유권자 7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KBS는 미디어리서치와, MBC는 코리아리서치와 공동 진행했다.


SBS에서도 후보간 지역별 지지 성향이 뚜렷했다.


지역별 예측조사를 보면 이명박 후보(51.3%)가 영남권에서 66.1%(시도별 최고 경북 78.8%)를 기록했다. 정동영 후보(25%)는 호남권에서 81.7%(시도별 최고 전남 82.8%), 이회창 후보(13.8%)는 충청권에서 27.1%(시도별 최고 충남 31.4%)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SBS는 ㈜TNS코리아와 합동으로 전국 유권자 10만여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벌여 이날 오후 6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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