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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스타뉴스 주말1면을 장식한 스타들

2007 스타뉴스 주말1면을 장식한 스타들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의 주말판 1면은 특별하다. 광고 하나 없이 인터뷰 기사와 기획기사로 채워지는 1면은 그 주, 그 시간을 대표하는 스타들의 자리. 허락된 이들은 50명 안팎에 불과하다. 2007 연말을 맞아 올해 스타뉴스 주말 1면을 빛낸 스타들을 결산해봤다. 올 한 해 화제의 스타가 한눈에 정리된다.


연휴 때문에 주말판이 제작되지 않은 한 주를 제외하고 제작된 2007년 스타뉴스 주말판은 모두 51개. 이에따라 가수 그룹과 파트너를 이뤄 지면에 실린 이들을 포함해 총 57팀에 이른다. 대부분 돌아가며 한 차례씩 주말 1면에 올랐지만 이 와중에도 2번씩 이 자리를 차지한 스타들이 존재한다.


영화배우 안성기와 손예진, 김혜수, 가수 SG워너비가 바로 이들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한 해도 눈부신 활약을 벌였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톱스타로 불리기에 모자람이 없는 이들이다.


안성기는 연초인 1월 한중합작영화 '묵공'의 출연자로, 또 올 여름 관객들의 가슴을 애타게 했던 영화 '화려한 휴가'의 주역으로 모두 2차례 스타뉴스 주말판의 1면을 장식했다. 손예진 역시 마찬가지. 지난해 드라마 '연예시대'로 각광받은 그녀는 '천년여우 여우비'로의 더빙 도전으로 새해 3번째 주말판 1면에 올랐고, 개봉을 앞둔 '무방비도시'의 여주인공으로 올해 마지막 1면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영화 '타짜'로 독보적 카리스마를 과시한 배우 김혜수는 '바람피기 좋은 날', '열한번째 엄마' 등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역시 2차례 1면에 올랐다. 최고 음반판매 가수로 자리매김한 뒤 과감히 '소몰이 창법'을 벌인 가수 SG워너비 역시 1면에 2번 오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스타다.


가수와 연기자, 방송인의 구분이 모호해진 시대라지만 1면에 실릴 당시 화제가 된 분야에 따라 스타들을 분류하자면 영화계에서 27번, 가요계에서 15번, 방송계에서 9번 각각 1면 스타들을 배출했다. 홍보 시즌을 정해 주인공들이 적극적인 인터뷰에 나서는 영화계와 상대적으로 인터뷰에 인색한 방송계, 올 한 해도 다소 부진을 면치 못했던 가요계의 사정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시기별로 당시 화제가 됐던 스타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다는 점도 스타뉴스 주말 1면을 돌아보는 재미 가운데 하나다. 1월에는 첫 영화 주인공이 된 현영, 2월엔 '그놈 목소리'로 CF 스타의 그늘에서 벗어난 김남주 등이, 3월에는 부활한 이효리와 100번째 영화를 내놓은 임권택 감독이, 4월에는 SBS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와 '쩐의 전쟁'으로 대박을 친 김희애와 박신양 등이 이 곳을 장식했다.


어디 이뿐인가. MBC '무릎팍도사'의 1등공신 강호동, 독일에서 할리우드 영화를 찍고 있던 월드스타 비, 첫 명절을 맞은 새댁 박경림, 기부천사 김장훈, 올 하반기를 들썩이게 한 소녀그룹 원더걸스, '태왕사신기'의 샛별 이지아, '색,계'로 발돋움한 중국배우 탕웨이 등도 스타뉴스 주말 1면을 빛낸 주인공들이다.


1월: 강혜정 손예진 안성기 현영

2월: 김남주 김혜수 장나라

3월: 김건모 아이비 이효리 임권택 SS501

4월: 김희애 류덕화 박신양 차승원 SG워너비

5월: 박수홍 유진 전도연 주영훈-이윤미

6월: 김윤진 송혜교 이정재 조안-박기웅-온주완 황정민

7월: 강호동 손담비 안성기 이요원

8월: 김원희 비 양파 엄정화

9월: 고주원-박해진 박경림 이수만 임수정 정려원

10월: 강동원 김장훈 원더걸스 이승광

11월: 김혜수 백윤식-이문식 이동욱 이특-은혁

12월: 김태희 손예진 이지아 탕웨이 SG 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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