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일일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몰이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그 여자가 무서워'는 16.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6.0%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같은 시청률에 대해 SBS 드라마 제작본부도 고문된 상태다. 지난해 가을개편을 맞아 부활한 이후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며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만난 SBS 구본근 드라마 총괄CP는 "일일극 첫 작품으로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본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분기억상실증에 걸린 백회장(노주현 분)이 영림(유선 분)과의 입사시험당시 면접을 보던 영상을 틀어놓는 등 기억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히 이어졌다.
한편 MBC 일일극 '아현동마님'은 23.5% KBS 2TV '미우나 고우나'는 4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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