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경색으로 쓰러져 투병 중인 가수 방실이가 자신을 대신할 가수를 찾지 못해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방실이의 소속사 JS엔터테인먼트의 현준섭 대표는 31일 "1월초부터 방실이씨를 대신해 '괜찮아요'를 불러 줄 신인가수를 물색했으나 아직도 찾지 못했다"며 안타까운 속내를 밝혔다.
방실이의 소속사 측은 올 1월초부터 노래를 부를 수 없는 방실이를 돕고자 그녀의 히트곡 '괜찮아요'를 부를 신인가수를 공개모집했다.
'괜찮아요'는 방실이가 건강한 시절 즐겨 부르던 노래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방실이의 재활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하지만 한달이 지나도록 가수를 찾지 못해 음반 준비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 대표는 "신인가수를 찾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며 가창력과 끼를 겸비한 신인가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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