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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파파' 신동 "유쾌한 조연이 되고 싶다"

'싱글파파' 신동 "유쾌한 조연이 되고 싶다"

발행 :

김수진 기자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싱글파파는 열애중'에 출연하는 신동 ⓒ임성균 기자 tjdrbs23@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싱글파파는 열애중'에 출연하는 신동 ⓒ임성균 기자 tjdrbs23@


"유쾌한 조연이 되고 싶습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의 말이다. 드라마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 변신임하는 신동은 자신감에 불타고 있다.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싱글파파는 열애중'(극본 오상희ㆍ연출 문보현ㆍ18일 첫방송) 기자간담회에 연기자 신동희로 참석한 그는 잔득 고무돼 있었다.


"부담감이요?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극중 코믹한 캐릭터가 실제 제 모습과 딱이죠. 어려움도 없고 부담도 없습니다"라고 말문을 연 신동은 "'감독님 역시 제 마음껏 하고 싶은 거 다하라'고 말씀하셨죠"라고 밝혔다.


사실 신동의 연기 데뷔는 지난해 개봉된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이다. 이 영화는 흥행에는 실패했던게 사실이다.


그는 "사실 저의 연기데뷔는 이번이 아닙니다. 슈퍼주니어가 주연을 했었죠, 영화 '꽃미남연쇄테러사건'에서 연기를 했습니다"라며 오히려 자긍심을 드러냈다.


신동의 자신감은 지칠줄 몰랐다.


그는 "사실 MBC '뽀뽀뽀'부터 MC까지 안해 본 장르가 없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모델이죠. 제가 모델만 못해보고 다른 거 해봤기 때문에 무엇이든 자신 있습니다"고 호언장담했다.


신동은 이 자리에서 무대 위 가수와 연기자의 다른 점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가수는 열심히 연습해서 무대 위에서 3분만 보여드리면 되는데 연기는 연습한 것이 이상으로 해야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평소 어느 것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는 타입이라 조만간 열리는 슈퍼주니어 콘서트 이후에는 연기에 매질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신동은 "지금 내가 맡은 역할은 진정하고 싶었다. 코믹한 조연을 하고 싶다고 말해왔는데 그렇게 됐다"며 "평소 주연들의 연기보다 조연연기를 유심히 본다. 나는 유쾌한 조연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개인적으로 밀고 있는 매력은 편안함이다. 모든 분들이 봐도 부담없다. 드라마 역시 부담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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