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륜없는' SBS 새 아침드라마 '물병자리'(연출 김수룡)가 11.6%의 시청률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방송된 '물병자리'는 11.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29일 전작인 '미워도 좋아' 최종회가 기록한 15.5%보다 3.9%포인트 낮은 수치다.
하지만 아침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불륜없는 드라마를 표방하고 나선 '물병자리'는 첫회부터 미니시리즈 못지 않은 스케일과 빠른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어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태다.
한편 각 방송사 아침드라마들인 KBS 1TV '아름다운 시절'은 9.9%, KBS 2TV '착한여자 백일홍'은 13.1%, MBC '그래도 좋아'는 2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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