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인생 20년을 걸어 온 홍명보 코치가 예능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홍명보 코치는 9일 오전 11시 경기도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녹화를 진행하는 '공통점을 찾아라' 1회 도전자로 출연한다.
최대 상금 5000만원인 '공통점을 찾아라'는 한 명의 도전자가 열명의 일반인 출연자 가운데 공통직업을 가진 7명을 맞히는 과정을 그린 심리게임쇼다.
홍명보 코치는 첫 방송에 임하며 상금을 탈 경우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6일 "1회 방송인만큼 첫 도전자로 누가 좋을지 몇 달간 고민을 해왔다. 프로그램의 특성상 평소 사람을 보는 눈이 정확하고 감이 좋은 인물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명보 코치가 오랜 선수생활과 지도경험을 통해 쌓인 날카로운 관찰력과 집요한 승부근성이 1회 도전자로 적격일 것 같아 출연을 부탁을 했다"고 밝혔다.
홍명보 코치가 출연하고 서경석이 진행하는 '공통점을 찾아라'는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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