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장혁이 일본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장혁은 지난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프로모션 참석, 일본팬 200여명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MBC에서 방송됐으며 현재 일본에서도 방송 중인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프로모션 차 열린 것으로, 이 작품의 주인공인 장혁은 이날 무대에 올라 현지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장혁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8일 "이번 무대인사는 특별히 '고맙습니다'의 일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200명만을 뽑는 사전 이벤트에 5000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몰려 일본 내 장혁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 이벤트 전에 진행된 매체 인터뷰 및 기자회견에서는 요미우리, 산케이 신문, 여성자신, 라라TV 등 일본 주요 방송사를 비롯한 20여 매체에서 100명이 넘는 취재진들이 참석,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장혁은 25:1의 경쟁률로 뚫고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일본팬들을 향해 "한국의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 앞에 인사드릴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기분 좋다"며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더욱 좋은 작품으로, 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일본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친 장혁은 9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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