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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로케트 박대리'로 가수 복귀

박명수, '로케트 박대리'로 가수 복귀

발행 :

길혜성 기자
사진

'하찮은 형' 박명수가 6개월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 소감을 직접 밝혔다.


박명수는 MBC 라디오의 봄철 개편에 맞춰 오는 4월7일부터 그동안 윤종신이 진행을 맡아오던 MBC FM4U(91.9MHz) '두시의 데이트'를 새롭게 이끌 예정이다. 박명수가 라디오 DJ에 복귀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MBC FM4U '펀펀라디오'를 그만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박명수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MBC 라디오 봄철 프로그램 개편 기자 간담회'에 참석, "주위에서는 저에 대해 곧 끝날 것이라는 우려도 많이 했지만, 저는 계속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밑바탕에는 라디오 있었다"며 "여러 상황에 맞는 애드리브를 키우는데 라디오가 최고이기 때문"라고 DJ 복귀 소감을 밝혔다.


박명수는 또 "'2시에 데이트'는 MBC 라디오의 꽃이라고 생각한다"며 "라디오의 맛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드리겠고, 새로운 시도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 자리에서 "제가 해서는 안될 짓을 또 했는데 최근 새 노래를 녹음했다"며 "'로케트 박대리'란 노래와 다른 노래를 녹음했는데, 여름 이전에는 발표될 수 있을 듯하다"고 밝혔다. 박명수가 자신의 새 노래를 발표한 것은 지난해 여름 MBC '무한도전-강변북로가요제 편'을 통해 '아이 러브 유'를 선보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MBC 라디오 봄철 프로그램 개편 기자 간담회에는 박명수를 포함, 이소라(오후의 발견), 박경림(별이 빛나는 밤에), 소녀시대의 태연(친한친구), 신동(펀펀라디오), 하동균(라디오데이즈) 등 새 DJ들도 동석했다.


한편 박명수는 오는 4월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8세 연하의 여의사 한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명수와 예비 신부 한씨는 지난 2006년 박명수의 의사 친구 소개로 만나 약 2년의 열애 끝에 4월6일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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