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박철쇼' MC에서 게스트 변신

탤런트 박철이 '박철쇼' 1주년을 맞아 MC석에서 잠시 물러나 깜짝 게스트로 변신한다.

박철은 오는 4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박철쇼'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박철쇼' 1주년을 맞은 소감과 개인사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날은 박철과 절친한 이경실이 일일 MC로 나선다.

지난해 3월 첫 방송을 탄 '박철쇼'는 첫 게스트 김수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0여명에 달하는 게스트로 초대해 이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들로 큰 화제를 모았다.

박철은 "1년 동안 개인적인 일들로 여러분께 많은 염려를 끼쳤지만, 변함없이 '박철쇼'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5월께 새롭게 변화된 '박철쇼' 시즌2 로 시청자들에게 다시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MC로 나선 이경실은 '박철쇼' 1주년을 축하해주고 싶어 무조건 출연을 승낙했다 자신이 MC를 봐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적잖이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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