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일일극 '너는 내 운명'과 MBC '아현동 마님'이 일일극 시청률 승부를 벌이고 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2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아현동 마님'은 21.0%의 시청률로 그 뒤를 따랐다.
40%의 시청률을 넘나들던 '미우나 고우나'의 뒤를 이은 '너는 내 운명'은 하루 전 첫 방송에서도 23.4%의 시청률을 보이며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이날 20.2%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아현동 마님'은 0.8%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했다. 경쟁 드라마가 바뀌는 사이 종영을 앞둔 막바지 시청률 반등이 가능할지 관심을 모은다.
'너는 내운명'은 딸의 각막을 이식받은 새벽이 딸로 입양되면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소녀시대 멤버 윤아(사진)의 본격적인 드라마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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