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출혈로 투병중인 아역배우 출신 가수 겸 탤런트 황치훈이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해 6월초 근무중 뇌출혈로 쓰러진 황치훈은 최근 재활치료를 본격적으로 받으며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황치훈의 아내는 7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재활치료를 본격적으로 받기 위해 병원을 옮겼다. 현재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몸상태가 좋을 때에는 눈동자로 의사를 드러낼 정도다. 눈에 띄는 회복은 아니지만 기적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황치훈은 '호랑이 선생님' '임진왜란' '고교생 일기' 등의 주연으로 높은 인기를 누린 아역 연기자 출신. 지난 1989년에는 '추억 속의 그대'라는 곡으로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MBC '영웅시대'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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