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장훈의 첫 MC 도전 프로그램 KBS 2TV '무한리플 60억의 지혜'가 3.7%의 시청률에 그쳤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첫 방송된 '무한리플 60억의 지혜'(연출 김진혁)는 3.7%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 같은 시간에 방영됐던 '무한지대큐 스페셜'이 5.7%의 시청률을 기록한 데 비해 부진한 결과다.
파일럿으로 제작된 '무한리플 60억의 지혜'는 김장훈이 데뷔이래 최초로 단독 MC에 도전한 데다 세계 각국의 네티즌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본격 리플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미국, 영국, 요르단, 브라질 등 총 9개국의 사람들이 영상 리플을 달아주는 등 방송 전 관심을 모은 데 비해 낮은 시청률을 보여 '무한리플 60억의 지혜'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