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미자(30)가 24일 오후 4시 두 살 연상의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미자는 24일 오후 4시 서울 목동 CBS웨딩홀에서 두 살 연상의 회사원 이희준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김미자의 제부 소개로 처음 만난 뒤 8개월의 간의 열애 끝에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김미자의 동료 개그맨인 '쭌교수' 송준근이 맡는다. 김미자의 절친한 개그계 선배인 송은이와 김숙은 축가를 부른다.
김미자-이희준 부부는 결혼식 다음날인 25일 괌으로 3박 5일 일정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미자는 KBS 공채 개그맨(개그우먼)13기로 '코미디세상만사' '시사터치 코미디파일' '한바탕 웃음으로' 등에 나서왔다.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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